슬픔은 그대 가슴에(Imitation Of Life, 1959)

배우를 지망하는 백인 미망인 로라와 그녀의 딸 수지는 우연히 흑인 미망인 애니와 그녀의 혼혈아 딸 사라와 같이 살게 된다.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던 로라는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스티브를 만나 프로포즈를 받는다. 그러나 무대에 설 기회를 잡은 로라는 스티브의 손길을 뿌리치고 […]

사랑할 때와 죽을 때(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1958)

패색 농후한 1944년 이른 봄, 러시아 전선에서 고향으로 일시 귀환한 독일군 병사 에른스트는 폐허로 변한 거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부모님도 행방불명이고, 가까스로 어린 시절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와 재회하지만 어머니의 주치의였던 그녀의 아버지도 게슈타포에 끌려가 소식 불명인 상태이다. 어느덧 사랑이 싹튼 두 […]

전송가(Battle Hymn, 1957)

주인공은 2차대전시에 폭격실수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민간인들을 살상한 죄책감에 전쟁 후 목사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전이 발발하자 재소집되어 한국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 교관이 된다. 자신이 훈련시킨 조종사들과 함께 전투에서 많은 전공을 세워가던 그는, 어느날 고아들을 수용한 시설을 알게되어 그들을 돌보아주게 된다. […]

바람에 쓴 편지(Written On The Wind, 1956)

카일 해들리는 석유 갑부의 아들이다. 뉴욕에서 루시라는 매력적인 여성을 만난 뒤 카일은 그녀와 순식간에 결혼한다. 이들의 만남을 주선했던 미치는 뭔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게 된다. 한편, 오랫동안 미치를 짝사랑했던 이가 있다. 메릴리는 카일의 여동생으로 버릇없는 편이지만 미치를 끔찍하게 사모한다. 메릴리는 미치와 […]

언제나 내일은 있다(There’s Always Tomorrow, 1956)

잘나가는 장난감 공장 사장인 클리포드 그로브스(프레드 맥머레이)는 아내와 아이들로부터 소외 받고 있다고 느낀다. 외롭고 울적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옛사랑인 노마 밀러(바바라 스탠윅)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생각을 품게 된다. 그들의 순수한 사랑은 아들 비니(윌리엄 레이놀즈)의 목격으로 인해 의심받게 […]

순정에 맺은 사랑(All That Heaven Allows, 1955)

평온한 삶을 살던 여자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 소속된 남자 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둘은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 때문에 둘의 사랑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 캐리는 대학생 남매를 두고 있는 상류 사회 출신의 과부이고 남자 주인공 […]